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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수건은 호텔에서만 사용하라는 법이 있나?
NO~~~~ 절대 아님ㅎㅎㅎㅎ
나도 집에서 요즘 호텔수건 쓴다.

집에서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가을이다.
꼭 가을이 아니어도 여자는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가 있다.
가끔씩 엉뚱한 이유를 붙여서라도 기분전환이 필요해서 가구를 바꾸거나 물건을 버리거나 뭔가를 사거나 한다.
나는 이번에 화장실 욕조 수건을 교체했다.

거칠어진 오래된 수건

집에 있는 건 죄다 어디서 받은 무료 수건이었다.
그래도 괜찮았다.
누군가에게 자랑하거나 보여주려고 수건을 사용하는 건 아니니까 말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이 되니 수건이 수명을 다하더라.
수건 질감이 거칠어지고 우리 집 아들도 목욕하고 나서 수건이 아프다고 살살 닦아달란다.
순간 생각했다.
수건교체해야겠다.
기존에 있는 건 죄다 발수건으로 바꾸거나 걸레로 바꾸고 우리 가족이 쓰는 수건은 새로 사자!!!

호텔수건을 구입하다.

검색해 보니 정말 생각보다 다양한 수건들이 많았다.
30 수니 40 수니 그거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었다.
수건의 그램수에 따라서도 가격이 천차만별이었다.
나는 그런 거 다 모른다.
그냥 무조건 두껍고 좋은 거!!!
그리고 가성비 좋은 거!!!
그래서 이거 골랐다.

국산제품 수건이 나는 좋다

수건은 사람 몸에 직접 닦을 거라 나는 무조건 국산제품을 검색했다.
그리고 후기가 좋은걸 꼼꼼히 봤다.
그리고 이 제품이 가장 좋았다.
색상 선택의 기준은 웃기지만 가장 단순하다.
나는 기분전환이 필요했기 때문에
가장 밝고 화사하고 생기 있는 색감이 좋아서 노란색 했다.

평소에는 칙칙하고 때 잘 안 묻는 그레이나 다크를 선택했겠지만 나도 때로는 상큼하고 싶다.

처음 사용하는 수건 세탁법

이때까지 수건은 일반 빨래들과 같이 했다.
사실 수건만 따로 빨래 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있나 싶었는데....
요즘 나는 수건만 따로 선별에서 따로 빨래한다.
왠지 이것 하나만으로도 내가 살림 고수가 된 느낌이 드는건 그냥 자기 만족인걸로 ㅎㅎㅎ
그것도 울코스로 울샴푸를 사용해서 아주 고급지게 빨래하고 있다. ㅎㅎㅎㅎ
그 이유는 새로 구입한 수건에 설명서를 보고부터다.

우선 수건을 처음 받아봤을 때 눈으로 봐도 고운 색이고 고급졌다.
손으로 만져봤을 때는 신생아인 것처럼 보들보들 아주 좋았다.

바느질 마감상태도 이만하면 굿이다.

우선 10장을 샀다.

세탁도 세탁방법대로 그대로 따라 했다.
이실직고하자면 5개 정도는 미리 탈탈 털었는데 생각보다 먼지가 안 나오길래 나머지 5개는 그냥 넣었다.
단순히 귀찮았다..

그리고 울코스로 돌렸다.
결과는

먼지망에 생각보다 먼지가 많이 나왔다.
ㅋㅋㅋㅋ

나도 집에서 호텔수건 쓴다.

호텔수건을 사용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사용해 보니 확실히 좋다.
처음에는 흡수력이 안 좋은가? 싶었는데
후기를 읽어보니 호텔수건은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흡수력이 좋아진단다.
그래서 꾸준히 사용해 보니 맞는 말 같다/.
참고로 나는 꼭 사용해보고 글을 쓴다.
나같이 후기를 진심으로 보는 사람들을 위해...
내 말이 무조건적으로 맞지 않을 수 있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기를 바라니까 말이다.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노란색수건을 볼 때마다 내가 호텔에 있는 느낌이 든다라고 주문을 외워본다. ㅎㅎㅎ
육아하는 엄마에게는 이런 거 필요하다.
내가 구매한 이 수건은 생각보다 두터워서 흡수력이 좋은 반면 빨래하고 건조할 때는 자연건조일 경우 시간이 다소 필요할 수도 있다.
하지만 건조기를 돌리는 경우라면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아이가 아직 어려서 빨래를 자주 돌린다.
그래서 수건도 자주 돌린다.
시간이 흐르면 다시 재구매 생각해 본다.
아주 마음에 드니까. 그때에는 그레이색으로 구매해볼까 한다.
혹여나 나의 후기에 혹 하시는 분들은 아래 파란 글자 클릭하시면 상세정보 볼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길...

나도 집에서 호텔수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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