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주파크 실내동물원
실내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곳!!
주말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집에 있는건 힘들고
외출을 해야 한다면?
날씨가 좋은날은 어디든 가면 좋지만
비가 오거나 눈이 오고 혹은 너무 춥거나 더운 날씨에는 실내공간을 찾기 마련이죠.
저도 그렇답니다.
그럼 어린 유아들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실내 나들이 장소로 이 곳을 추천드려볼까해요.
주파크 실내 동물원
주소 : 경기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645
운영시간 : 매일 10:00~18:00
대표전화 : 031.543.0068
입장권 : 1인당 1만원
인터넷으로 입장권 구입 가능
인터넷으로 입장권+먹이 세트 구매시 할인이 됨.
주차공간이 있으니 편하게 오시면 되세요
딱 보기에는 규모가 작아보이지만 그래도 어린 아이들고 먹이주기 체험하고 구경하기에는 좋은 곳이랍니다.
특히 동물을 좋아하고 먹이주는 것을 좋아하는 어린 아이들에게는 이만큼 좋은곳이 없을 것 같아요.
입구에 들어서니 큰 거북이가 우리를 반겨주네요.
저희는 자주 갔던터라 익숙한 곳이기도 하는데요.
보통은 실내안에 있던 거북이가 오늘은 밖에서부터 반겨주네요.
느릿느릿하지만 먹는거에는 꽤 적극적인 거북이랍니다. ^^
먹이주는 체험으로 요녀석들이 가장 인기있을것 같아요.
이날은 주말에 갔기에 사람도 많았지만 동물들이 먹이를 너무 많이 먹어서인지 잘 안먹더라고요.
그래도 상추는 곧 잘 먹었어요.
그리고 토끼말고는 다른 동물들은 나름 적극적으로 먹이를 먹으니
미리 실망부터 하지 마시고 이 곳에서 다양한 동물들에게 먹이주는 체험을 시도해 보시기를 추천드려봅니다.
예전에는 새장이 이렇게 많지 않았는데 고새 많아졌더라고요
다양한 새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답니다.
다람쥐 구경도 할 수 있었어요.
메추라기 알이네요.
저희집 아이와 제가 참 좋아하는...하하하^^;;
요녀석은 항상 배가 고파하는것 같아요.
음식에 상당히 적극적이에요.
사람들이 먹이를 많이 주지 않았나봐요.
먹이를 보면 눈이 아주 반짝반짝거린답니다.
생각보다 순했어요.
염소들은 생각보다 적극적입니다.
정말 배고픔을 못참는 녀석들인가봐요.
그리고 대장염소가 먹성이 너무 좋아서 아기 염소들이 잘 못먹어요.
어떻게든 어린 염소들에게 먹이를 주려고 안간힘을 썼지요.
그래서 저희집은 합동작전을 했습니다.
대장염소에게 당근을 주는 사이에 다른 곳에서 어린 염소에게 먹이를 주었더니
대장염소가 무섭게 안하더라고요.
이곳 강아지들은 정말 순해요.
예전에는 더 많은 아이들이 있었던것 같은데 이 날은 강아지가 많지 않더라고요.
앵무새입니다.
이곳에는 간간히 전문사육사님께서 아이들이 직접 동물들을 만져볼 수 있게 해주세요.
사진에는 안찍혔지만 이 날 원숭이와 인증샷도 찍고, 뱀도 만져보고, 친칠라도 머리위에 올려보고
다양한 경험들을 하고 왔어요.
그리고 입장 전 입구에서는 물고기 먹이주는 곳이 있어요.
금붕어들이 몰려다니며 먹이달라고 하는데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답니다.
금붕어 먹이는 바로 옆에 자판기가 있으니 그 곳에서 결제하시고 먹이를 주시면 돼요.
저는 겁보인지라 잘 못만지는데 아이들은 꽤 적극적인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열심히 놀고나서는 손을 씻고 나가면 되세요.
실외 활동이 어려울 때에 실내 나들이로 꽤 좋은 곳이라고 생각되서 함께 공유해봅니다.^^